- 생활방수 적용…NTT도코모서 판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옵티머스G’ 해외 판매를 시작한다. 첫 대상은 일본이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일본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NTT도코모에서 예약판매한다. 정식 판매는 19일부터다. LG전자는 일본에 옵티머스G를 포함 4종의 롱텀에볼루션(LTE)을 내놓았다.
일본에 맞춰 ▲충전단자 커버가 없는 상태에서도 방수 가능한 ‘캡리스’ ▲일본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원세그’ ▲적외선 통신 ▲일본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 ▲모바일 멀티미디어 방송(NOTTV) 등을 추가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세계 최강의 하드웨어와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 기술 총 결집시킨 옵티머스G를 앞세워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일본에 이어 이달 말 미국 AT&T 스프린트 등에서도 옵티머스G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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