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외환은행의 PI(프로세스혁신) 시스템인 G2G(Good to Great) 고도화 사업은 한국후지쯔가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특히 기존 외환은행 PI시스템에 적용됐던 이미지솔루션인 IBM의 '파일네트'가 10여년만에 '엑스톰(Xtorm)'으로 교체돼 주목된다. 엑스톰은 우리은행을 비롯한 국내 은행권 BPR / PI시스템에도 적용된 사례가 있다. 이와함께 워크플로우(Wokrflow)솔루션은 핸디소프트가 공급하게 됐다.
앞서 외환은행은 기존 적용된 IBM측이 파일네트솔루션에 대한 유지보수료 적정정 문제를 제기한 데다 PI시스템 노후화 등을 이유로, 올해 상반기부터 시스템 개선 및 재개발을 포함한 PI고도화 사업 추진 논의를 진행해 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PI시스템 프로젝트는 총 7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10월부터 고도화 일정에 착수하면 내년 2분중으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으로의 편입이후 처음 시도되는 대형 IT사업으로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당초 100억원을 훨씬 상회할 것이라던 예상보다는 사업규모가 대폭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향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과의 IT통합 등 외부적인 변수를 고려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박기록 rl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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