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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편의점서 휴대폰 선불상품권 판매

- 1·3·5만원 충전권 시판…올레와이파이 이용권도 판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매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카드를 꺼내고 있다. 이번엔 편의점이다. 편의점에서 선불요금제 상품권과 무선랜(WiFi, 와이파이) 이용권을 판매한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오는 6월부터 편의점에서 심플충전 요금충전 서비스와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선불이용권은 1만원 3만원 5만원권이다. 이용권의 11자리 개인식별번호(PIN)을 자동응답시스템(ARS)이나 모바일에서 등록하면 된다. 3만원과 5만원 충전을 하면 KT 이동전화 가입자와 각각 100분과 200분 음성통화를 준다. 심플충전 금액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용치 않아도 소멸된다. 기본료가 없지만 통화요율이 높다. 충전액 기준 ▲1만원은 ▲60일 3만원은 ▲180일 5만원은 365일 이내 써야 한다.

KT는 연내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에게는 신청하면 심플충전 3만원이 돼 있는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을 무료로 준다. 유심비는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심플충전은 3세대(3G) 이동통신 상품이다.

한편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은 1시간 1000원 1일 3000원이다. 12자리 PIN을 올레 와이파이 핫스팟 ‘이용권 등록’에 입력하면 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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