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7만1500원·8만2500원 요금 2종…KT 가입자간 3000분 통화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남은 데이터를 다음 달에 사용할 수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실부담금 월 7만1500원과 8만2500원(부가가치세 포함) 요금제 2종이다. 내달 1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오는 8월1일 ‘LTE 워프 갤럭시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나오는 요금제는 LTE-G650(월 6만5000원)과 LTE-G750(월 7만5000원)이다. 가입자가 내게 되는 금액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월 7만1500원과 월 8만2500원이다. 약정을 하면 요금할인을 받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LTE-G650은 ▲음성 350분 ▲문자 350건 ▲데이터 6GB를 LTE-G750은 ▲음성 450분 ▲문자 450건 ▲데이터 10GB를 사용할 수 있다. LTE폰 이용자 모두가 가입할 수 있다. 데이터 이월과 데이터 안심차단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형태다. KT 이동전화 가입자간 3000분 음성통화도 지원한다. 다만 오는 12월31일까지 가입자에게만 데이터 이월이 지원된다. 이후 가입자는 데이터 안심차단과 일반 종량형 과금 중 선택이다.
한편 KT는 7월까지 LTE 기존 정액제 가입자에게 주던 KT 휴대폰간 음성통화는 8월부터 종료한다. LTE폰 구매자 중 신청자에게 3만원이 충전된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을 무상 제공하던 행사는 내달부터는 유심비 5500원을 받는 것으로 바뀐다. 선불유심 증정은 연말까지 계속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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