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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고급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 1위”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시장 조사 기관인 IDC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전세계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급 분석솔루션이 SAS라고 25일 밝혔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SAS의 고급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35.2%로, 전년도 대비 13.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고급 분석 관련 조사 대상인 다른 주요 벤더들의 시장 점유율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높은 수치로, 2위를 차지한 IBM은 16.8%였다.
 
또 IDC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 데이터 웨어하우스 플랫폼, 성과 관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쿼리/보고 툴, 데이터 통합 솔루션 소프트웨어, 공급망 분석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석 분야에서 SAS를 톱5 업체로 선정했다.

SAS코리아의 조성식 대표는 “오랫동안 기업들은 정보 기술을 일종의 ‘비용’ 개념으로 간주해왔지만, 기업 리더들이 분석 기술의 이점을 인식하면서 분석 솔루션 시장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제 기업들은 분석적 인사이트를 통해서 IT를 수익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DC는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의 시장 규모가 2011년 14.1% 성장했으며, 2016년까지 9.8%의 연평균복합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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