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12일 일반 정수기 대비 2배의 필터(8개)를 장착해 급수량을 무한대로 제공할 수 있는 업소용 ‘무한 냉온정수기(모델명 WQS44RJ4R, WQS44WJ4R)’를 출시했다.
기존 업소용 정수기는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고 나면 다시 정수를 받는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 제품은 무한급수가 가능한 더블 필터 시스템을 통해 정수 대기 시간이 필요 없다. 또한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분해 살균으로 물에 잔류할 수 있는 세균을 99.9% 없애주는 ‘제2세대 인사이드 케어’로 천연 살균수가 수조, 배관, 출수구 등 정수기 물이 지나는 모든 길을 살균하는 등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LG전자의 ‘제2세대 인사이드 케어’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살균 S마크’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물때가 끼어 세균 번식이 쉬운 플라스틱 수조와 달리, 냉수, 온수, 정수 수조 전체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물때와 세균 번식을 미연에 방지가 가능하다. 제품가격은 렌탈 월 4만 5900원, 일시불은 155만원이다.
LG전자 C&C 헬스케어 사업담당 최규성 상무는 “그 동안 업소용 정수기 사용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수 물 양 부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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