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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교육 사업도 LTE로…1:1 회화 학습 플랫폼 선봬

- 12일부터 예약가입…영어·일어·중국어 회화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 사업에 진출한다. YBM시사 에듀박스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이상철)는 YMB시사 에듀박스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3사는 LTE 기반 스마트러닝 서비스 ‘LTE원어민회화’를 함께 서비스한다. 서비스는 오는 8월 시작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선생과 학생을 1대1로 연결해 영어 일어 중국어 회화를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전화영어회화 강의와 비슷하다. 차이점은 양쪽이 얼굴을 보고 가르치고 배운다는 점이다. LTE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부가서비스로는 수업 녹화 및 콘텐츠 공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요금은 정해지지 않았다. 기존 유사 서비스보다 20~40% 이상 저렴하게 하겠다는 방향만 세워져있다. 연내 관련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한시적으로 데이터 통신비를 받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 서비스 예약가입을 오는 12일부터 진행한다.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 접수한다. 예약자에게는 무료 체험 서비스 등을 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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