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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플랫폼 전략 순풍…첫 게임 인기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NHN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플랫폼 전략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주 라인의 플랫폼 전략이 구체화 된 가운데, 그 일환으로 처음 선보인 모바일 게임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NHN재팬은 라인과 제휴를 맺고 선보인 모바일 게임 ‘라인 버즐’이 출시된 지 하루 동안 2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일본을 비롯해 대만, 태국,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마카오, 인도네시아 등 8개의 국가의 앱스토어 종합 순위에서 1 위를 차지했다

라인 버즐은 국내 모바일 게임사 엔필의 인기게임 애플리케이션 ‘버즐’을 라인용으로 이식한 액션 퍼즐 게임이다.

NHN재팬은 지난 3일 라인의 플랫폼 전략을 밝힌 바 있다. 라인버즐과 같은 게임 이외에도 음악 전달 서비스, 콘텐츠 구독, 사이버 머니 등에 의한 결제 기능을 구현하는 계획이다.

NHN 재팬은 “라인 버즐 출시를 시작으로 게임 운세 쿠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규 플랫폼 서비스 ‘라인 채널’을 통해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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