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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시스템, NH농협에 ‘위가디아XTM’ 공급

- NH농협, 기존 장비 노후화에 따른 업그레이드 실시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퓨쳐시스템(www.future.co.kr 대표 김광태)은 NH농협에 ‘위가디아 XTM(WeGuardia™ XTM)’을 납품하고 금융권 전국망에 방화벽, VPN을 구축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 NH농협에 납품되는 장비인 위가디아 XTM은 멀티코어 기반의 고성능 통합보안장비이며, IPv6 및 10Gbps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국정원 CC 인증을 획득한 보안장비다.

이번 납품은 기존에 구축된 퓨쳐시스템의 시큐어게이트 VPN(SecuwayGate VPN)장비의 노후화에 따른 업그레이드와 보안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위가디아 XTM은 멀티코어를 기반으로 개발된 확장형 통합위협관리(XTM) 제품으로 퓨쳐시스템만의 코어 분산 처리방법(특허 제10-0807039호)을 적용했다.

또 하이브리드형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FOHSAM(Future’s Optimum Hybrid Software Architecture for Multicore environment)’을 자체 개발해 탑재해 침입방지시스템(IPS), 방화벽, 가상사설망(VPN) 등 여러 보안기능을 동시에 사용해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VPN은 전용 하드웨어와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해 고성능, 고속화 등의 특징을 갖추게 됐다.

이 회사 김광태 대표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및 여타 기업시장에서 위가디아 XTM 제품의 납품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위가디아 시리즈 전 제품군을 가지고 국내보안시장에서 네트워크 보안제품 명가(名家) 이미지를 공고히 다져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쳐시스템은 최근 방화벽 일체형 SSL VPN 장비인 위가디아 SSLplus의 CC인증(EAL4)을 획득하였으며, 아울러 무선침입방지시스템인 위가디아 WIPS의 CC인증 평가가 완료되는 하반기에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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