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유라클(www.uracle.co.kr 대표 조준희)은 신한카드에 자사의 모바일 전사 애플리케이션플랫폼(MEAP) 모피어스 공급 계약 체결을 맺고 고객용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 신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유라클이 파트너사를 통해 모피어스 고객기반을 확보한 첫 사례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모피어스 개발 파트너사인 KEBT가 진행했다.
모피어스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신한’ 앱은 종전 37개에서 104개로 메뉴를 대폭 확대해 인터넷 서비스의 대부분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안드로이드 등 네이티브 앱으로 만들어진 서비스가 모피어스 플랫폼을 토대로 고도화 되어 원소스멀티유즈와 서비스 유지보수도 쉬워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바일 서비스 확장, 안정화, 다양한 OS 및 태블릿PC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향후 신한카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에 모피어스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라클은 신한생명, 기업은행 등에 모피어스 도입 고객을 꾸준히 확보했으며 14개의 파트너사를 보유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이번 신한카드 모바일 서비스에 모피어스를 도입한 것은 안정된 플랫폼 기능과 손쉬운 개발 환경, 보안기능 등이 검증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금융, 유통 등 모바일 플랫폼이 필요한 기업에 모피어스를 공급하고, 필요한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고객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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