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게임 중심에서 벗어나 클라이언트게임 속속 론칭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쿤론코리아(www.kunlun.co.kr 대표 임성봉)가 7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쿤룬 본사에서 2012년 게임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설립 한달만에 웹게임 ‘K3온라인’을 론칭해 국내에서 호응을 얻었던 쿤룬코리아다. 이후 한달이 멀다하고 게임을 론칭하거나 테스트에 들어갔다. 이 같은 속도감 있는 시장 진입 전략을 올해는 더욱 강화한다.
올해 쿤룬코리아는 10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이달부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묵혼’을 론칭한다. 오는 4월 클라이언트 기반 MMORPG ‘천자전기 온라인’ 론칭도 예고했다. 같은 달 슈팅게임 ‘탄탄탕’도 론칭한다.
여름시즌에 더욱 속도를 낸다. 5월 MMORPG ‘아일랜드스카이’ 론칭에 이어 6월 MMORPG ‘협객세계’를 선보인다. 7월에는 MMORPG ‘원정’과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연의삼국’ 2종의 게임 론칭이 예정돼 있다.
이후 8월 MMORPG ‘황이군협전2’, 10월 전략시뮬레이션 ‘삼국풍운2’ 론칭도 예고했다.
‘아일랜드스카이(천공의섬)’는 귀여운 캐릭터를 내세운 동화풍의 MMORPG다. ‘원정’은 전쟁을 강조한 게임이다. ‘황이군협전2’는 TV시리즈를 게임화한 무협 MMORPG다.‘삼국풍운2’는 2008년 쿤룬이 첫 게임으로 선보인 ‘삼국풍운’의 후속작으로 본사에서 개발 중이다.
<베이징(중국)=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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