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브로 철수설 일축…시장 있는 곳 사업 지속, 삼성전자 기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사업 포기 없다. 단말기도 준비하고 있다.”
28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사진>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하고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와이맥스 사업 철수설을 부인했다.
삼성전자는 4세대(4G) 이동통신 와이맥스 주도 통신장비 및 단말기 제조사다. 표준 특허 16% 이상을 갖고 있다. 와이맥스는 롱텀에볼루션(LTE)과 더불어 4G 표준을 다투는 기술이다. 하지만 최근 LTE를 선택하는 통신사가 늘면서 위기설이 불거져 나왔다. 최대 와이맥스 사업자였던 미국 스프린트도 LTE 전환을 선언하며 외신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철수설이 부각됐다.
신 사장은 “시장이 있으면 사업을 지속하는 것이 삼성전자의 기조”라며 “이런 기조에 대한 변화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의 경우 제4 이동통신사가 와이맥스 사업권을 놓고 경쟁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제4 이동통신사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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