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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등 ‘위대한 탄생’ 출신 6명, 개인정보보호 게릴라 콘서트 개최

- 26일 서울 명동서 개인정보보호 테마송 ‘아름다운 세상’ 노래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의 권리세, 이태권 등 가수 6명이 8월 26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테마송 ‘아름다운 세상’을 발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11년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다.
 
이날 6명의 가수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르며, 개인별 대표곡 등을 선보인다. 또한 콘서트에 앞서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자는 개인정보를 최소한으로 수집해 철저히 관리하고 일반국민들은 개인정보 제공에 신중해야 한다’는 내용의 전단지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테마곡 ‘아름다운 세상’은 앞으로 인터넷 홍보나 각종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 법 적용 대상자가 공공기관, 민간사업자, 비영리단체 등 350만개로 대폭 확대된다. 또 중요 개인정보 암호화, 공공기관 영향평가제, 유출통지제, 집단분쟁조정제 등이 도입돼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처리되고 국민의 권리구제가 크게 강화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20일부터 개그맨 박영진, 김영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온라인 캠페인,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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