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내 일본 서비스 목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젠(www.webzen.com 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일본 게임온(대표 정기영)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C9’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C9’는 2009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한 5개 부문을 석권한 MORPG로 지난해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웹젠은 게임온이 ‘뮤 온라인’, ‘썬:월드에디션’ 등 자사의 게임들을 장기간 서비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C9’ 역시 성공적으로 일본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2011년을 웹젠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C9의 일본 진출로 시작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게임온은 오랜 기간 웹젠의 ‘뮤 온라인’과 ‘썬:월드에디션’을 서비스하며 웹젠과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쌓아가고 있어 일본에도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게 되리라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게임온의 정기영 사장은 “‘C9’은 탁월한 게임성과 동시에 콘솔게임 방식을 선호하는 일본 게이머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MORPG’ 방식이라는 장점도 갖고 있다”면서, “C9 일본 서비스 개시와 함께 일본 내 온라인게임에서 시장 점유율과 영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C9’은 지난 12월 2차 캐릭터 전직 시스템 추가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li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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