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개국 316개 업체, 1488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쇼 ‘지스타 2010’가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22개국 316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그리고 각 게임사 대표가 모여 개막을 경축했다. 지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지스타(www.gstar.or.kr)는 총 1488부스를 갖추고 다양한 신작공개와 연계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제2회 한중게임문화축제와 전국 보드게임대회, 게임&게임 월드챔피언십, 소셜게임 특별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는 많은 신작들이 공개된다. 엔씨소프트와 NHN, 넥슨, 블리자드 등 국내외 유명 게임업체들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작 경연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B2B관은 22개국 193개가 참가해 국제게임전시회로 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작년보다 40%가 늘어난 총 390개의 부스가 신청 마감 전에 매진됐으며, 사업협력(비즈매칭)을 원하는 업체도 20개국 102개로 200명이 훌쩍 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부산경남지역 지상파방송사인 KNN과 게임전문 케이블 TV인 온게임넷에 4일간 매일 1시간씩 현지 특별생방송을 진행하고, 인터넷방송사인 아프리카TV는 24시간 연속으로 방송한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지스타 2010는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한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게임의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게임업체들의 해외수출 기회를 넓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로 남녀노소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형 게임문화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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