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플래닛’등 4종 선보여…국내외 퍼블리싱 강화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액토즈소프트(www.actoz.com 사장 김강)는 1세대 게임사로, 위메이드와 함께 ‘미르의전설2’가 주요 캐시카우을 차지하는 중견업체다. 2009년 매출은 1382억원으로 중견업체 가운데 첫 손에 꼽히나, 매출이 해외에 집중돼 있고 간간이 내놓은 신작이 인기를 끌지 못해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올 하반기 액토즈소프트가 분주해진다. 4종의 신작을 연이어 선보이고 2차 성장을 위한 발길을 재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작의 첫 포문을 여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와일드플래닛’에 거는 회사 측의 기대도 크다.
연내 론칭할 ‘와일드플래닛’은 MMORPG에 총싸움(TPS)게임 요소를 합쳤다. 100명 이상의 대규모 전투(RvR)을 구현하고, 타격감과 속도감을 높여 보다 화끈한 화력전을 즐길 수 있게 개발이 진행됐다.
또 액션RPG ‘카르카스온라인’과 웹게임이 10월중 테스트가 진행된 후 곧바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리뉴얼(Renewal, 재개발)돼 나올 캐주얼게임 ‘오즈페스티발’은 12월중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신작의 성공적 론칭에 집중함과 동시에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부로는 핵심인재에 대한 장려정책을 통해 전사 구심점을 확보하고, 체질 강화로 사업 실행력을 끌어올려 성장 동력을 보다 확고히 마련한다.
이관우 액토즈소프트 사업본부 이사는 “올 하반기에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고 이들을 모두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할 수 있다”며 “4개의 신작들은 게임성이나 흥행성 모두 자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망을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유저들 역시 우리가 선보이는 게임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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