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엑스·서울광장 등 주요 응원장소서 무선랜 서비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맞춰 주요응원장소에서 무선랜(WiFi)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무선랜을 구축한 곳은 거리 응원전이 예상되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코엑스광장 ▲청계광장 ▲창원광장 ▲서울 상암경기장 ▲인천 문학경기장 ▲대구 시민운동장 ▲대구 율하체육공원 ▲광주 월드컵경기장 ▲전주 공설운동장 등 11개 지역이다.
월드컵 경기 당일에는 주요 응원 장소를 중심으로 트위터 이용이나 동영상 생중계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무선인터넷 접속으로 인해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무선랜을 통해 트래픽 분산이 이뤄져 원활한 데이터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월드컵 기간 중 한국 경기가 열리는 날인 12, 17, 23일에는 광화문 인근에서 ‘와이파이 걸’들이 응원에 참여해 걸어다니는 무선랜 지역을 만들 예정이다. ‘와이파이 걸’은 모두 와이브로 에그를 착용하고 있어 이들 주변에서 무선랜을 통한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11일부터 17일까지는 ▲건대입구 ▲동대문 ▲명동 ▲홍대 ▲대학로 ▲강남 일대에서 레이싱걸들과 게릴라 응원 퍼포먼스를 전개한다.
KT의 자회사인 KT엠하우스는 그리스전이 있는 12일과 아르헨티나전이 있는 17일을 맞아 기아자동차, 한국 마사회와 함께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대규모 응원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원전 뿐 아니라 ‘사랑의 열매’와 함께 축구 꿈나무 지원 행사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12일자정까지 박지성 선수와 박주영 선수의 유니폼, 이청용 선수와 기성용 선수의 축구화 등과 선수 친필 싸인볼 등이 온라인에서 경매가 진행된다. 2차 행사는 15일~17일, 3차 행사는 20일~23일 이뤄진다. 최초 3만원부터 시작해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KT의 월드컵홈페이지(http://www.ollehsoccer.com/auction/auction_main.asp)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익금은 모두 축구 꿈나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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