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진흥기금으로 올해 추진할 지식정보보안 연구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는 7일 발표한 ‘2009년 정보통신연구개발 시행계획’에서 정보보안 분야에 올해 211억원 규모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71억원에 비해서는 줄어든 사업규모이지만, 올해에는 오는 2013년 세계 3대 지식정보보안산업 강국 건설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3대 축인 정보보안과 물리보안, 융합보안에 중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개인의 신변 보호를 위한 영상보안, 자동차/의료-IT 융합산업을 위한 융합보안 기술 개발 등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지식정보보안 기술을 개발한다는 전략 목표를 세웠다.
또 네트워크콘텐츠보안, 한국형 디지털포렌식, 프라이버시보호형 바이오인식 기술 개발을 올해 완료하고 2010년 상용화해 지식정보보안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신종 봇넷 능동형 탐지 및 대응 기술 개발, SIP 기반 응용서비스 보호를 위한 침입대응 기술 개발 등 지난해에 이어 계속사업으로 진행할 정보보안 분야 10개 사업 외에 신규로 7개의 원천기술과 성장동력 기술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정보보안 분야에서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하는 정보보안 기술과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 기술 개발 ▲U-City(유시티)용 바이너리 CDMA 기반 무선 보안기술 개발 ▲유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석/차단 기술 개발 등 총 4개다.
올해 처음으로 과제가 신설된 물리보안과 융합보안 분야에서는 3개의 신규과제가 선정됐다.
물리보안에서는 개인신변 안전보장을 위한 영상보안 기술 개발 과제이며, 융합보안에서는 부채널 공격 방지 원천 기술 및 안전성 검증 기술 개발과 Car(자동차)-헬스케어 보안 기술 개발 등 2개 과제가 올해 진행된다.
후보과제로는 3G용 M2M(Machine-to-Machine) 디바이스 보안 기술 개발이 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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