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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SAC, DDoS 공동대응시스템 구축 사업 개시

6월 2일까지 제안서 마감, BMT 추진

금융ISAC(정보공유분석센터)이 추진하는 은행 공동의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이 개시됐다.


금융결제원은 26일 서비스거부(DoS) 공격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탐지·차단하기 위한 DoS 공동대응시스템 구축 관련 기기 입찰공고를 내고, 제안요청서(RFP)를 공개했다.


18개 은행과 공동으로 DDoS 공격 탐지·차단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온 금융ISAC은 이번 입찰을 통해 참가기관(은행)에 설치할 DoS 공격 탐지시스템 24대, 금융결제원 금융ISAC용 공격 탐지시스템과 공격차단시스템 각각 2대를 도입, 구축할 예정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2006년 1월 이후 금융기관이나 국가·공공기관, 대형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에서 사용되는 DoS 공격대응시스템의 판매권을 보유한 업체로, 납품 및 운용 실적을 보유한 제품으로 한정됐다.


금융ISAC은 오는 6월 2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해 곧바로 기술능력과 가격 평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술능력 평가에는 제안서와 함께 모의평가 환경에서 제품 기능과 성능·관리·지원·신뢰성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도 실시한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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