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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점외 ATM아웃소싱 ‘노틸러스 효성’ 수주

파인코너 일괄 매각 추진

하나은행 ATM 아웃소싱에 앞서 치러진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 ‘점외자동화코너 일괄용역관리’ 사업은 노틸러스 효성(대표 류필구)이 수주했다. 13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은행측은 최근 노틸러스 효성을 점외자동화코너 일괄용역관리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업은행 ATM 유지보수 아웃소싱사업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노틸러스효성을 비롯해 청호컴넷, 한국금융안전, 발렉스코리아 등 4개사이다. 기업은행이 아웃소싱하는 일괄용역 대상 점외 ATM기는 총 수십대로 흔히 알려진 ‘파인(fine)' 코너 금융자동화기기 대상이다. 주요 ATM 아웃소싱 사업은 시재·장애·환경·보안·민원·콜센터 운영 등 업무가 아웃소싱 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달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 오는 상반기중 본격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기업은행은 한국전자금융(나이스)를 통해 점외 ATM기 용역관리를 받아왔다. 기업은행은 나이스 단독으로 운영하기 보다 복수사업자를 원했고, 이같은 취지에서 신설 점외점포 등을 대상으로 이번 일괄관리용역을 발주했다. <김동기 기자>kd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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