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아모레퍼시픽 D2C 스토어 구축 지원…온라인 전환 가속

실시간
뉴스

생활경제

카페24, 아모레퍼시픽 D2C 스토어 구축 지원…온라인 전환 가속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4-24 16:33:24

최규리 기자

URL복사

비레디 D2C 스토어. [카페24]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가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 공식 D2C(Direct to Consumer) 스토어 구축을 지원하며, 뷰티업계의 온라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카페24는 24일 코스피 상장사 아모레퍼시픽의 '일리윤', '비레디', '메이크온' 등 세 개 브랜드의 신규 또는 리뉴얼 스토어 구축과 운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페24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스토어는 기존 '아윤채', '라보에이치'를 포함해 총 5개로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카페24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활용해 스토어 구축 비용과 시간을 절감했으며, 브랜드별 특화 콘텐츠와 사용자 편의 기능을 반영해 고객 경험을 개선했다. '메이크온'의 경우 고객 등급에 따라 혜택을 차등 제공하는 멤버십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기존 아모레몰의 뷰티포인트 시스템과의 연동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비레디'는 메이크업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 소비자들을 위해 직관적인 콘텐츠와 튜토리얼을 이미지로 구현했으며, '일리윤'과 '메이크온'은 브랜드 스토리 탭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의 온라인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 및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석 대표는 "K-뷰티를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대형 기업 대상의 전자상거래 지원 역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