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유니폼 입고 직관 간다"…무신사, `KBO·K리그·산리오` 굿즈 출시

실시간
뉴스

생활경제

"한정판 유니폼 입고 직관 간다"…무신사, 'KBO·K리그·산리오' 굿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4-14 09:07:47

최규리 기자

URL복사

고 팀 무신사 캠페인 열고 KBO와 협업한 한정 아이템 출시 및 팝업 개최.[ⓒ무신사]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무신사 플레이어가 국내 프로야구(KBO) 및 프로축구(K리그) 구단들과 협업해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다음 달 5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직관 시즌을 맞아 스포츠 팬들을 위한 한정판 아이템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14일부터 KBO 전 구단과 협업한 '볼 파크 에디션'이 출시된다. 구장과 연고지 그래픽을 활용한 티셔츠와 볼캡 등으로 구성됐으며, SSG랜더스·한화이글스·키움히어로즈 등과 함께 기획한 유니폼과 잡화류도 함께 공개된다.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는 16일부터 20일까지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서 운영된다. 팬들은 구단별 유니폼과 무신사 한정 상품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으며, 미니 게임·럭키 드로우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어 24일부터는 K리그 26개 구단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상품이 출시된다. 마이멜로디, 쿠로미, 헬로키티 등 캐릭터를 활용한 후드티·맨투맨·키링·짐색 등 총 23종이 구성됐으며, 주요 제품은 22일 오전 10시 무신사 드롭(MUSINSA DROP)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 팝업 스토어는 성수@대림창고와 무신사 스토어 대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무신사 플레이어 관계자는 "직관을 즐기는 MZ세대 스포츠 팬들이 늘어나면서 구단 굿즈를 통해 팬심을 표현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한정판 아이템과 팬 참여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 응원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