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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플랫폼 '트리플', 메인 홈 개편…숏폼·AI 더했다

[ⓒ 놀유니버스]
[ⓒ 놀유니버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운영하는 '트리플'이 메인홈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영상 콘텐츠 중심의 '스토리' 영역 신설이다. 메인 홈에서 이용자들의 이미지, 동영상, 텍스트 리뷰와 선호 데이터를 AI(인공지능)로 재구성한 숏폼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내 여행과 해외 여행으로 나눴던 메인 화면도 하나로 통합됐다. 고객이 특정 여행지를 정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도 여행 분위기를 먼저 체감하고 관심 가는 테마·장소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고 놀유니버스 측은 설명했다.

여행 도시 추천 기능도 한층 정교해졌다. 놀유니버스는 트리플의 AI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여행 성향과 관심사에 최적화된 도시를 제안하고 해당 도시로 여행을 계획 중인 트리플 이용자 수까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나에게 꼭 맞는 여행지를 추천받는 것은 물론, 최신 여행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김연정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는 "이번 개편은 ‘지금 나에게 가장 맞는 여행’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 여정을 중심으로 한 초개인화 여행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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