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지난달 20일 출시된 넷마블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약 열흘 만에 1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3월 인기 앱·게임 순위 리포트’에 따르면 RF 온라인 넥스트는 3월 한 달 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합산 1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달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출시 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현재도 나란히 2위에 랭크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004년부터 20여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작품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출 1위는 393억원을 벌어들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차지했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중국산 게임이 차지했다. ‘화이트아웃서바이벌’과 ‘라스트워’, ‘I9: 인페르노나인’이 각각 375억원, 306억원, 206억원을 벌어들였다. 5위는 지난 2월20일 위메이드가 출시한 ‘레전드오브이미르’로, 185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장기 흥행세를 보였다.
한편 3월 인기 모바일 게임 톱(Top) 10에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과 네오위즈의 ‘피망: 뉴맞고’가 국산 게임 중 유이하게 이름을 올렸다. 3월 한달 간 102만명의 이용자가 쿠키런: 킹덤을 플레이하며 6위에 자리했다. 이 게임은 3월 매출 순위에서는 16위를 기록했다. 피망: 뉴맞고는 82만명으로 10위였다. 넥슨이 같은 달 27일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나흘 만에 69만명의 이용자가 게임을 플레이하며 14위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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