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오프라인이 주요 채널이었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이 e커머스 플랫폼에 이어 이제는 ‘라이브’로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고관여 뷰티 상품일수록 ‘잘 살린 라이브’ 방송 효과가 실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한 것. CJ온스타일은 이러한 일환으로 올해 아르마니 뷰티를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이탈리아 꾸뛰르 뷰티 브랜드인 ‘아르마니 뷰티’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파운데이션 명가’로 유명한 아르마니 뷰티는 맑고 우아한 컬러 표현으로 고급스러운 피부 연출에 집중하는 브랜드다.
지난해 4월 CJ온스타일에 먼저 입점한 에스티로더는 라이브 방송마다 목표 대비 두 배에서 세 배에 달하는 판매 성과를 거뒀다. 입점 이래 신장세도 가파르다.
최근 6개월 간(지난해 10월1일~올해3월31일) CJ온스타일에서의 에스티로더 주문금액은 직전 6개월(지난해 4월1일~9월30일)의 두 배에 달한다.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뷰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건강하게 나이 드는 ‘슬로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CJ온스타일은 프리미엄 뷰티 전략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모바일 앱 뷰티 전문관 안에 프리미엄 뷰티로만 큐레이션한 ‘럭스(LUX)관’을 열었다. 오픈 이래 지난달 16일까지 럭스관의 평균 클릭률은 일반 뷰티 전문관의 두 배에 달한다.
여기에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도 고가여도 ‘가심비’ 높은 자사 상품 경쟁력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이려는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아르마니 뷰티는 오는 9일 오후 8시45분 CJ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 ‘파워 패브릭 롱웨어 웨이트리스 매트 쿠션’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이 상품을 집중 소개하는 동시에 고객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방송에서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겟잇뷰티 등 뷰티 전문 지식재산권(IP)과 모바일 앱 뷰티 전문관의 시너지를 통해 프리미엄 뷰티 라인업을 확장하며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CJ온스타일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컴온스타일 기간에는 아르마니 뷰티 상품을 구매하고 적립 신청 시 10% 적립이 가능하다. 여기에 9일 방송 당일 구매 시 7% 카드 할인까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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