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바니와 오빠들` 첫방 앞두고 웹툰 특별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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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바니와 오빠들' 첫방 앞두고 웹툰 특별편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3-31 10:36:30

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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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특별편, 성공한 조각가로 성장한 바니의 연애 조언 다룬다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일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첫 방송을 앞두고, 카카오웹툰에서 원작 특별편을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바니와 오빠들: 특별편’이 공개됐다. 이는 오는 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을 기념하는 특별 외전으로, 웹툰과 드라마 간의 시너지로 기대를 모았다.

원작 웹툰 ‘바니와 오빠들’은 미대생 바니와 그를 둘러싼 다섯 명의 남자가 펼치는 캠퍼스 로맨스물이다. 20대 초반의 풋풋하고 서툰 연애를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곳곳에 유쾌한 코믹 요소를 더해 활력을 준다. 특히, 다섯 명의 남자 주인공 중 누구와 연애를 시작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누적 조회수 1.7억 회를 기록했으며, 2023년 본편 180회와 외전 4편을 끝으로 완결됐다.

이번에 공개된 웹툰 특별편은 성공한 조각가로 성장한 바니와 그의 절친한 동생 소라의 연애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본편의 남자 주인공들이 차례로 등장할 예정이라 바니에게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21살 시절의 바니처럼 미남들에게 둘러싸여 우왕좌왕하는 소라를 위해 연애 코치를 자처한 바니의 능숙한 모습이 유쾌함을 더할 전망이다.

'바니와 오빠들’은 카카오엔터가 원천 IP 발굴부터 영상화까지 직접 구축한 IP 밸류체인의 대표 사례다. 원작 웹툰 ‘바니와 오빠들’을 기반으로 카카오엔터가 드라마 기획과 제작을 모두 맡아, 원작의 재미 요소를 살리면서도 드라마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더했다. 드라마 방영과 함께 웹툰 특별편은 물론, 완결된 본편과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원작자인 니은 작가는 “특별편에서는 이십 대 후반이 된 바니의 연애 이야기와 함께, 그가 이십 대 초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애 조언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본편을 집필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캐릭터들을 애정을 담아 그렸다, 이십 대 후반이 된 바니가 생각하는 좋은 연애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상대를 만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곧 방영될 드라마와 함께 웹툰 특별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바니와 오빠들’ 외전 연재 및 드라마화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드라마 방영 전 사전 이벤트로 ‘바니와 오빠들’ 웹툰 이용권과 삼첩분식 세트를 지급하는 ‘사전 수강 신청 이벤트’, 웹툰 ‘바니와 오빠들’ 단행본 1~5권 세트 및 최대 1천 캐시 뽑기권을 지급하는 ‘원작 예습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라마 시작 후에는 원작 웹툰을 정주행 한 이용자 대상으로 에어팟 4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롯데시네마 2인 관람권 등을 지급하는 ‘플러팅 메시지를 받아라! 이벤트’와 드라마 주연 배우 사인 포스터, 포토이즘 이용권을 지급하는 ‘플러팅 댓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