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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일시적 정산 지급 지연 사과…“28일까지 검증 작업 완료”

[ⓒ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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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명품 플랫폼 발란이 입점사에 대한 정산 지연 사태에 고개를 숙였다.

발란은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재무적 검증 과정에서 정산과 관련해 미처 점검하지 못한 부분이 발생했고, 이번 기회에 이를 바로 잡고자 현재 과거 데이터를 면밀하게 재검토하다 정산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발란은 25일 “부득이 2일~3일 지급 지연될 예정인데, 재정산 검증 작업 완료 후 늦어도 오는 28일까지 각 파트너사별 정산 금액과 지급 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발란은 지난 24일 오후, 지급 예정 정산금의 재검토가 마무리될 때까지 입점사들에게 일시적으로 보류될 것이라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란은 “파트너사에게 일시적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발란은 지급하게 될 때, 지연이자를 포함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이어 발란은 파트너사에게 “이번 재검토는 정산 오류나 누락을 방지하고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지급을 위한 조치이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추후 변동사항이 있거나 재검토가 조기에 완료되는 경우 별도의 안내를 통해 진행 상황을 알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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