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어도비가 주최하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 최대 컨퍼런스인 ‘어도비 서밋 2025’가 3월17일(이하 현지시각)부터 20일까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매년 어도비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마케팅 전문가, 디지털 전략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수만 명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최신 디지털 경험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어도비 서밋 2025에서는 어도비 샨타누 나라옌(Shantanu Narayen) CEO가 기조연설에 등장해 어도비 디지털 경험 전략과 신제품 및 신기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코카콜라의 회장 겸 CEO 제임스 퀸시(James Quincey)가 함께 기조연설에 참여해 디지털 시대 브랜드 전략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
둘째 날 기조연설에는 유니레버 에시 에글스턴 브레이시(Esi Eggleston Bracey) 최고성장마케팅책임자(CGMO)가 참여하며, JP모건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회장 겸 CEO, 서비스나우 콜린 플레밍(Colin Fleming)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도 주요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금융, 소매, 여행, 헬스케어,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어도비 솔루션 활용 성공 사례가 약 200개 이상 세션을 통해 소개된다. 또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객 여정 최적화, 콘텐츠 개인화, 디지털 자산 관리 등 현재 마케팅 세계를 주도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층 세션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를 활용한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과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새로운 기능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도비는 지난해 서밋에서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를 선보인 바 있다.
어도비는 이전에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에 접목시킨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선 더욱 발전된 AI 기술이 소개돼 고객 데이터 분석과 개인화된 경험 제공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옴니채널 전략과 AI 결합을 통해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특별 세션 ‘스닉스(Sneaks)’에서는 어도비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실험적 기술과 프로토타입이 공개되며, 참가자들은 90분 동안 진행되는 ‘핸즈온 랩’을 통해 어도비 최신 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서밋은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디지털 경험 관리자, 마케팅 기술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에 디지털 경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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