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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악연의 굴레"…넷플릭스, '악연' 4월 4일 공개

[ⓒ 넷플릭스]
[ⓒ 넷플릭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넷플릭스가 동명 웹툰 기반의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 공개일을 다음달 4일로 확정지었다고 4일 밝혔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지난 2019년 다음웹툰(현 카카오웹툰)에서 최희선 작가가 연재한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하는 실사화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를 보면, 강렬한 필체로 적힌 '악연' 타이틀 위에 붉은 실로 연결된 여섯 인물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시작점을 찾아낼 수도 없이 마구 엉켜버린 붉은 실은 벗어날 수 없는 지독한 악연으로 엮인 인물들의 운명을 암시하며, 이들을 엮고 있는 악연의 실타래가 어떻게 풀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악연은 영화 '검사외전'을 연출했던 이일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본인의 첫 번째 시리즈 작품 연출을 담당하게 됐다. 배우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이 출연해 범죄 스릴러 스토리를 완성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선 엄숙한 음악을 배경으로 교차되는 ▲목격남(박해수 분) ▲주연(신민아 분) ▲사채남(이희준 분) ▲길룡(김성균 분) ▲안경남(이광수 분) ▲유정(공승연 분) 등 6명의 모습으로 지독한 악연의 시작을 알린다.

"더러운 인연 여기서 끝내자"라는 말이 무색하게 나타나는 "끊어낼 수 없는 악한 인연"이라는 문구를 통해 저마다 어떤 사연으로 벗어날 수 없는 악의 굴레에 갇히게 됐는 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넷플릭스 측은 "누가 누구와 어떤 사건으로 얽혀 악연을 맺게 되는지 예측하기 쉽지 않은 가운데, 끝으로 치달을수록 폭발하는 인물들의 감정은 강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킬 것"이라며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악연을 밀도 높은 스릴러로 담아내 기대를 모으는 악연은 다음달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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