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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 앞세운 넥슨게임즈, 작년 영업익 387억원… 전년비 222%↑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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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넥슨게임즈가 작년 신작 ‘퍼스트디센던트’ 흥행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게임즈는 13일 2024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2561억원, 영업이익 387억원, 당기순이익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32%, 222%, 178% 성장한 수준이다.

넥슨게임즈는 작년 7월 퍼스트디센던트 출시에 따른 신규 수익원 발생과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매출액 및 이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아카이브’ 등 기존 라이브 게임 서비스를 안정화하며 성장세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블루아카이브는 지난 1월 일본 서비스 4주년 및 한국&글로벌 서비스 3.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의 성과로 견조한 흥행 성과를 기록 중이다.

퍼스트디센던트는 작년 말부터 올해 1월 선보인 시즌2 업데이트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직군의 개발인력 충원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업데이트 주기를 연간 4회에서 2회로 변경해 콘텐츠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동시에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프로젝트 DX’, ‘프로젝트 RX’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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