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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지자체 체납 추심 업무 적극 지원”… 서울시 등 협력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2-11 13:55:51
최천욱 기자

ⓒ코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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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가상가상 거래소 코빗이 지방자치단체의 체납 추심 업무를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 포천시청 등과 협력해 법인 가입 절차를 진행했다. 또 신한은행과는 ‘법인에 대한 가상자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을 확보, 가상자산을 원화로 환전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코빗은 11일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체납 추심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기관에서는 코빗에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 원화 출금을 완료하는 등 실질적인 추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코빗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체납 추심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보다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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