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간 제휴가 내년 3월부로 종료된다. 티빙은 멤버십 제휴 종료 전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이용자 확보·유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26일 티빙과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양사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 종료 공지를 발표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디지털서비스 '티빙'은 내년 3월 1일 0시를 기해 종료되며, 이용권 선택은 내년 1월 31일까지만 가능하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1일부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티빙 이용권 선택을 할 수 없다. 내년 2월 정기 결제 도래 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 이용권은 자동 만료된다.
다만, 내년 2월 정기 결제 도래 전까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 이용권으로 티빙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티빙은 올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감사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해 유입률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독중인 티빙 이용권이 없고 '광고형 스탠더드' 첫 이용자라면 첫 달 100원, 3개월 50% 할인 혜택을 최대 4개월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티빙을 이용한 이력이 있는 회원에 한해 내년 1월 31일 안에 '구독' 또는 '구독 예약'을 하면 최대 3개월 간 티빙의 모든 월간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제휴 종료는 양사 협의에 의한 제휴 종료로, 그 동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티빙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티빙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특별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티빙은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혜택 제공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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