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내달 12일 `니케` 컬래버 DL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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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내달 12일 '니케' 컬래버 DLC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5-22 15:10:44

이학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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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시프트업은 오는 6월12일 자사가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와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컬래버레이션 DLC(추가 다운로드 콘텐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니케 컬래버 DLC는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와 동일한 일정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은 금일 공개된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채널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니케 인기 캐릭터 '홍련'이 신규 보스로 등장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주인공 '이브'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공방을 펼치는 장면이 담겨있다.

니케와 유사한 슈팅 게임 형식의 미니게임이 스텔라 블레이드에 구현된 모습도 공개됐다. 이용자들은 영상을 통해 이브가 엄폐물 사이를 이동하며 니케의 시그니처 요소인 버스트 스킬을 활용해 다양한 네이티브(적)을 상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니케의 인기 캐릭터 '라피', '앨리스', '아니스' 등의 컬래버 코스튬과 함께 캐릭터 '도로시'의 밈(Meme)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도로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니케 DLC는 이달 16일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에 포함됐다.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는 니케 DLC를 비롯해 스텔라 블레이드 게임 본편 및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특전, 니어: 오토마타 DLC 및 12월12일까지 발급 가능한 니케 게임 전용 한정 의상 교환코드로 구성됐다.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최초로 소니의 세컨드 파티 개발사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제작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으로 출시된 이후 전 세계 60여 개국 PS 스토어에서 사전 구매 순위 최상위를 기록했다.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PC 버전의 사전 예약도 스팀 글로벌 매출 2위를 달성하는 등 많은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