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AI 솔루션 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신한라이프에 온라인 금융 이용자를 위한 실명확인 기술을 공급한다.
알체라는 신한라이프 계약관리 플랫폼 ‘신한SOL라이프’ 웹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등 모든 채널에 비대면 실명확인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21일 디지털 비대면 업무를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 SOL라이프’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개편된 ‘신한 SOL 라이프’는 이용자 편리성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특히 얼굴인증을 통한 전자서명과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사용자는 더욱 안전하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금융 시장과 AI 연계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 속, 신원인증·이상거래탐지 등 기술은 AI 기술과 금융업계 합이 가장 잘 맞을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 중 하나다. 매일 쏟아지는 온라인 금융 거래 상 위조나 범죄자금 거래 등 문제를 효율적으로 선별하고 차단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다. 이에 따라 각 금융사에서는 자금세탁방지(AML) 등에 AI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알체라가 신한라이프에 제공한 AI솔루션은 ▲신분증 OCR(광학문자인식) ▲신분증 사본 판별 ▲얼굴 매칭 ▲얼굴 라이브니스 ▲바이오정보 분산 관리 솔루션으로 비대면 신원확인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통합 제공한다.
알체라 바이오정보 분산관리는 사용자 생체 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안전한 개인정보 보관 솔루션이다. 금융 기업과 금융결제원에 얼굴 정보를 분산 보관한다. 사용자가 본인 인증을 시도할 때 각 데이터 센터의 정보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신원을 확인함으로써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알체라는 얼굴인식 AI 솔루션과 얼굴정보 분산관리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금융 기업 AI 도입과 보안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지원한다. 알체라는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센터에 입주한 유일한 얼굴인식 AI 기업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알체라는 높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보안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금융 보안 모든 과정에 걸친 통합 솔루션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일부 특정 기술만을 제공하는 기업과 달리 금융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 요소 모두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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