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KT가 신설 네트워크 운용·관리 자회사에 대한 전출 희망자 접수 기한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28일로 마감했던 신설 자회사 전출 신청 기한을 다음달 4일까지 연장했다.
앞서 KT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선로 통신시설 설계 및 고객전송·개통 AS 등을 담당하는 'KT OSP(가칭)'와 국사 내 전원시설 설계 및 도서·산간 무선통신 운용 등의 업무를 수행할 'KT P&M(가칭)' 등 네트워크 전문 자회사 2곳을 설립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KT는 KT OSP와 KT P&M에 각각 3400명과 380명의 본사 인력을 재배치하는 한편 전출을 원하지 않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희망퇴직을 접수받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T는 신설 법인 및 그룹사 전출 희망자 접수를 지난 21일부터 24일, 25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 22일부터 진행한 특별희망퇴직의 경우, 다음달 4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당초 KT는 2차 희망자 접수를 지난 28일 마감할 계획이었으나 특별희망퇴직 접수 마감기한에 맞춰 연장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특별희망퇴직 신청자 등을 포함해 자회사 전출 문의가 많아 일정을 연장하는 한편 자회사 전출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특별희망퇴직 마감일까지 추가로 전적·전출을 희망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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