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 전문 기업 이지서티는 한전원자력연료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데이터 보호에 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와 같은 대규모 기관은 고객과 직원의 방대한 개인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체계적인 보안 솔루션 도입이 필수적이다.
이지서티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UBI SAFER-PSM)은 개인정보보호법 제 29조 및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 4조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자가 수행하는 모든 개인정보 처리 이력을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한다.
이 솔루션은 SQL 쿼리 중 중요한 로그만을 선택적으로 저장하여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하고, 로그 정합성 보장 기능을 통해 저장된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또한 중복 로그 제거 기술을 적용해 불필요한 데이터를 최소하는 방식으로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지서티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뿐 아니라 필터링, 가명처리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빅데이터 대용량 로그 처리 기술에 있어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다수의 특허와 이상징후 탐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의 보안 요구 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정길호 이지서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기관 데이터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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