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폰차로연구소가 차를 운전하면서 휴대폰의 네비게이션이나 유튜브, 전화 및 문자 등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폰차로 무선카플레이 스크린(이하 폰차로)'을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기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운전자의 스마트폰을 차량 전용 인터페이스로 전환해주는 기능이다. 그러나 최신(2016~2017년 이후) 차량에만 이 기능이 탑재돼 있어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어렵고, 유선 연결 방식이 불편함으로 지적돼 왔다.
이외에 시중에는 모니터 타입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긴 했으나, 무선 연결이 30~40초 가량 걸리고 접속이 자주 끊기는 점이 문제점이 있었다.
폰차로는 최신칩셋과 블루투스5.0 무선연결로 빠르고 끊김 없이 작동한다. 아이폰 기준 12초면 부팅 링크가 완료된다. 폰차로연구소는 "차량에 탑승해서 안전벨트를 매고 있으면, 이미 무선링크가 된 상태"라면서 "작동속도와 무선링크가 빨라 앱 실행이나 작동조작이 느려지거나 답답한 경우가 없다"고 설명했다.
휴대폰의 내비게이션을 폰차로에 탑재된 카플레이·안드로이드오토로 연결하면, 차량 전용 인터페이스로 전환된다. 또한 폰차로가 문자, 카톡을 음성으로 전달해 운전하면서 휴대폰을 따로 보지 않아도 된다.
이를테면 아이가 탑승한 경우, 유튜브를 틀어주고 운전자는 폰차로 내비게이션이나 전화‧문자‧카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폰차를 휴대폰의 무선 듀얼스크린 내지는 대형 스크린 개념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다.
폰차로 관계자는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가 없는 차량이라면 폰차로 무선카플레이 스크린을 제안드린다"며 "선명한 화면 덕에 최신 차량의 카플레이어를 사용하는 느낌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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