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최근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유포가 증가함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27일 방심위는 실·국장 회의를 열고 텔레그램 내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한 대학교 여학생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유포되는 등 텔레그램 대화방을 중심으로 딥페이크 음란물이 확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방심위가 지난해만 성적 허위영상물에 대해 총 7187건의 시정요구를 결정했고, 올 들어 7월 말까지 총 6434건의 시정요구를 결정할 만큼 확산세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방심위는 피해 신고접수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홈페이지 내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신고 메뉴를 신설키로 결정했다. 경찰 수사도 의뢰하는 한편 텔레그램과 협의할 수 있는 핫라인도 개설해 피해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방심위는 이날 논의 내용을 토대로 오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관련 조치 사안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