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최근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유포가 증가함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27일 방심위는 실·국장 회의를 열고 텔레그램 내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한 대학교 여학생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유포되는 등 텔레그램 대화방을 중심으로 딥페이크 음란물이 확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방심위가 지난해만 성적 허위영상물에 대해 총 7187건의 시정요구를 결정했고, 올 들어 7월 말까지 총 6434건의 시정요구를 결정할 만큼 확산세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방심위는 피해 신고접수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홈페이지 내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신고 메뉴를 신설키로 결정했다. 경찰 수사도 의뢰하는 한편 텔레그램과 협의할 수 있는 핫라인도 개설해 피해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방심위는 이날 논의 내용을 토대로 오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관련 조치 사안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아이 경기, 앱으로 본다…스카이라이프, 新 '스포츠 중계' 시장 포문(종합)
2024-09-19 17:37:25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 양자 간담회 개최…"지원 ·소통 확대"
2024-09-19 15:00:00이해민 "GS‧현대‧CJ 홈쇼핑, 중소기업 상생 성적표 낙제점"
2024-09-19 14:54:06[DD퇴근길] 현대차, KT 최대주주로…공공 SaaS 활성화 시동
2024-09-19 17:43:48[기업법률리그 57] 동영상 플랫폼의 콘텐츠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때 유의점
2024-09-19 14:56:02‘지스타 2024’, G-CON 2024 라인업 공개… 글로벌 개발자 총출동
2024-09-19 14:27:45[IT클로즈업] 스팀·에픽 틈새 노려라, 엔씨 ‘퍼플’ 생존법은
2024-09-19 14:20:38센티언스 ‘사우스폴비밥’, 도쿄 게임쇼 출품… 대학생 토너먼트도 계획
2024-09-19 14: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