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위츠는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2019년 설립된 위츠는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의 무선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장 무선 충전기 시장에도 진출해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탑재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위츠는 전력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외형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국내 완성차 업체인 KG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량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국내 전기차 충전사업자(CPO)인 GS차지비와 함께 화재예방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 충전기를 공동 개발하고 있어 현재 제품 출시를 위한 인증을 진행 중이다.
위츠는 베트남에 현지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원가 절감 등 생산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팩토리 운영을 통해 효율화를 높였다. 위츠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995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 당기순이익은 79억원이다.
김응태 위츠 대표는 “위츠는 이번 IPO를 통해 국내외 유무선 전력전송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상장 이후에도 혁신을 지속해 전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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