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부실채권(NPL) 투자전문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일제히 A0 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부실채권 투자시장 확대 및 계열 지원으로 개선된 영업기반 △제고된 이익창출력 △유상증자를 통해 개선된 자본력 등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022년말 9억원 △2023년말 39억원 △2024년 13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ROA 또한 △2022년 0.3% △2023년 0.6%, △2024년 1.2%로 증가해 이익창출력이 개선되었다는 평이다.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안정적 조달 기반의 투자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2025년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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