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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인공지능 연구소, 삼성동으로 확장 이전...약 260평 규모

인피닉 인공지능연구소 외부. [ⓒ 인피닉]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AI 플랫폼 전문기업 인피닉이 자사 AI 연구소를 삼성동 대화빌딩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인피닉은 AI 연구소의 확장 이전을 통해 약 260평(859.504㎡) 규모의 연구 개발 공간을 확보했다. 그동안 3개 층으로 나누어 근무하던 업무공간을 한데 모아 부서 간의 협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AI 플랫폼 고도화와 신규 사업 영역인 국방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개발 투자를 확대하면서 이를 위한 우수 연구개발 인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인피닉의 AI 연구소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술 혁신 활동이 우수한 기업 연구소를 선정해 육성하는 제도인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된 바 있다. 우수기업연구소는 ▲국가 R&D 사업 선정 우대 ▲정부 포상 ▲민간 연구개발 유공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준형 인피닉 대표는 "더 넓어진 공간과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R&D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사업 분야인 국방 AI에서도 큰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닉은 핵심 기술인 데이터 옵스 기반의 프레임워크 기술을 적용한 AI 개발 플랫폼 '에이아이-스튜디오(AI-Studio)'로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9월에는 방위사업청에서 선정하는 '방산혁신기업100'에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유무인 복합 전술 차량으로 획득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AI로 실시간 분석, 최선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유·무인 복합 운용체계 지휘 결심 시스템(AETEM)' 등의 연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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