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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댄스 비교분석”…투비소프트, 해외서 ‘AI 안무 분석 기술’ 선봬

[ⓒ 투비소프트]
[ⓒ 투비소프트]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가 'AI 기반 안무 인식 기술' 데이터베이스(DB) 확보에 속도를 낸다.

투비소프트는 지난달 13일 대만 가오슝아레나에서 열린 '케이팝 메가 콘서트(K-POP MEGA CONCERT)'에서 '휴먼 포즈 에스티메이션(Human Pose Estimation)' 기술 중 하나인 'AI 기반 안무 인식 기술'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투비소프트는 가오슝아레나 한편에 마련된 클럽메타 부스에서 현지 팬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안무 인식 기술을 직접 알리고, 클럽메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AI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클럽메타 앱은 유저들 커버댄스(특정 춤을 모방하는 것) 안무 유사도를 투비소프트 AI 안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오리지널 영상과 비교 분석하고, 댄스 숏폼 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향후 투비소프트는 온라인 앱은 물론 오프라인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확보한 AI DB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최근 스포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하며 활용가치가 커지고, 고난도 AI 기술을 필요로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투비소프트 측은 “현지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DB 축적은 물론 인지도 제고에 나설 수 있었다”며 “각 기업 AI 기술이 업계를 좌우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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