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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ETRI와 양자컴퓨팅 분야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7-12 17:43:26
권하영 기자

12일 대전광역시 ETRI 본원에서 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부사장(왼쪽)과 ETRI 조일연 소장이 업무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12일 대전광역시 ETRI 본원에서 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부사장(왼쪽)과 ETRI 조일연 소장이 업무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과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대전광역시 ETRI 본원에서 양자컴퓨팅 기술개발 협력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양자컴퓨팅 분야 기술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메가존클라우드의 양자컴퓨팅 플랫폼인 ‘엠클라우드(M-Qloud)’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TRI의 지원사업 결과물인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 ‘큐플레이어(QPlayer)’를 통합하는 등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협력 분야에는 양자컴퓨팅 분야 인력교류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이 포함된다.

ETRI 조일연 소장은 “ETRI가 개발한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를 메가존클라우드의 양자컴퓨팅 플랫폼에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양자컴퓨팅 연구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 총괄 김동호 부사장(CQO)은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말 출시할 양자클라우드 서비스 엠클라우드를 통해 ETRI의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를 서비스할 예정이며, 알고리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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