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지난해 보수로 20억6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공개된 SK텔레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 대표는 지난해 급여 12억원, 상여 8억3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900만원 등 총 20억6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회사 측은 "'AI 인프라', 'AIX', 'AI서비스'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 전 영역을 혁신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수립했고, 텔코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고도화와 더불어 글로벌 텔코 얼라이언스와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가속화했다"고 산정 기준을 밝혔다.
또, "SK텔레콤 대표이사로서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시너지를 기반으로 연결 매출 17조6000억원, 연결 영업이익 1조7500억원의 역대급 재무목표를 달성해 연간 총 책정액 12억의 1/12인 100만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전했다.
사내이사인 강종렬 ICT인프라담당 사장은 지난해 12억3000만원을 받았다. 급여 7억원, 상여 5억2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유 대표와 강 사장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주식기준보상(PSU) 제도에 따라 각각 2만5380주, 4400주를 부여받았다. 이는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SK텔레콤 등기임원은 8명으로 평균 보수는 5억8800만원을 받았고, 미등기임원은 91명으로 지난해 1인 평균 급여 5억18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직원수는 5579명으로 평균 근속연수는 13년6개월이었다. 직원 평균 급여는 1억5200만원으로 이중 남성 직원은 1억6300만원, 여성은 1억900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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