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지아이텍이 경영 효율화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지아이텍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이상권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인영 대표(회장) 단독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상권 신임 대표는 반도체와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전자 산업에 30년 이상 몸담은 기획·신사업 전문가다. 1993년 반도체 장비 중견기업인 신성이엔지에 입사한 뒤 경영기획실장(상무), 스마트사업본부장(전무) 등을 거쳤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2020년 지아이텍에 합류한 뒤 슬롯다이·슬릿노즐 등 부품 사업 중심에서 코터(Coater) 등 장비 신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아이텍은 현재 부품과 함께 장비 사업이 실적 양대 축을 구성하고 있다.
이상권 신임 대표는 "지아이텍은 초정밀 가공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국내외 주요 2차전지, 디스플레이 기업들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이러한 기반 위에 더욱 견고하게 회사를 성장시켜 주주와 고객, 임직원들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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