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실용성을 한 번에…아성다이소, ‘뜨개질용품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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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실용성을 한 번에…아성다이소, ‘뜨개질용품 기획전’ 진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08 09:40:07

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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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아성다이소는 ‘뜨개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필요한 아이템도 만들 수 있는 뜨개실, 뜨개바늘, 뜨개소품 총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뜨개실은 소재에 따라 다양한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핸드니팅(Hand-Knitting) 뜨개실’은 두툼한 실로 구성돼 뜨개바늘 없이 맨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커다란 실’이라는 뜻의 ‘자이언트 얀(Giant Yarn)’이라고 불린다.

주로 미니백, 토트백 등 가방을 만드는 데 사용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만 보고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입문용으로 적합하다. 이 외에 액세서리, 인형 등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은 ‘면 뜨개실’과 수세미나 샤워볼 뜨기에 적합한 나일론 소재의 ‘까슬까슬 뜨개실’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편물에 필요한 실의 개수도 패키지에 표기돼 있다.

뜨개바늘은 용도별로 마련됐다. 먼저, 편물의 종류에 따라 ‘코바늘’과 ‘줄바늘’ 중 선택을 할 수 있다. 코바늘은 끝이 갈고리처럼 생긴 바늘로, 편물이 촘촘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져 주로 가방, 인형 등 소품을 만들 때 사용된다. 줄바늘은 2개의 바늘로 구성돼 한쪽 바늘에 실을 감아나가며 뜨개질할 때 사용된다. 이 외에, 마무리 단계에 남은 실을 정리하거나, 뜨개질한 편물들을 이어붙일 때 사용하는 ‘돗바늘’도 판매된다.

‘똑딱이 단추’라고 불리는 ‘스냅단추’는 가방이나 조끼에 달아 실용성을 더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가방을 만들 때 사용하기 좋은 ‘가방 손잡이’와 모양을 잡아주는 ‘뜨개용 바닥’도 함께 구성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간단한 패션소품을 직접 만드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뜨개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다이소 뜨개질용품과 함께 즐거운 취미생활을 가성비 높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