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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대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개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1-28 17:31:34
이종현 기자

11월28일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정보화본부에서 개최된 '대전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 중인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개인정보위
11월28일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정보화본부에서 개최된 '대전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 중인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개인정보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대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이하 대전센터)’가 2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정보화본부에 자리한 대전센터는 충청권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는 센터 개소에 맞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청, 지역 4개 종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준비를 추진해왔다.

지자체 최초로 데이터 안심구역을 유치하고 빅데이터 오픈랩 자체 구축을 통해 금융‧통신‧교통 등 주요 분야 데이터 13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개인정보위의 설명이다. 전략사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헬스 분야 데이터의 가명처리 및 관리체계 마련으로 데이터 활용 생태계도 구축했다고 부연했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대전센터가 대전·중부권의 데이터 활용 거점으로서 데이터기업, 대덕 연구기관, 바이오기업, 종합병원 등과 협력하여 지역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는 데이터 허브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석봉 대전시 부시장은 “대전시는 대전 빅데이터 중장기 5개년 기본 계획에 따른 데이터산업 육성과 통합 데이터 허브 구축에 대전센터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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