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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더다이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 깊어진 손맛 느껴봐

[ⓒ넥슨]
[ⓒ넥슨]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더다이버(이하 데이브)’를 이젠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26일 자사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데이브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데이브는 지난 6월 스팀 등 PC 플랫폼에서 먼저 출시됐다.

넥슨에 따르면 데이브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최적화된 조작 환경과 스위치 컨트롤러인 ‘조이콘’을 호환시켜 데이브 특유의 손맛을 세밀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호평 받은 ‘미니게임’ 중 일부를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컨트롤러 진동을 느끼며 해양 어종을 사냥하는 한층 향상된 손맛을 제공한다.

데이브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닌텐도 eShop에서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예약 구매한 이용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이어서 플레이 진행이 가능하다. 최근 실시한 PC버전의 첫 업데이트 콘텐츠를 스위치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특전 혜택으로는 ‘보트 페인팅’ 및 ‘초밥집 인테리어’가 제공된다.

데이브 황재호 디렉터는 “스위치를 통해 데이브의 모험을 한층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조작감 향상과 최적화 작업에 집중했다”라며 “이번 기기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데이브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28일 스팀에서 정식 출시한 데이브는 장르적 독창성에서 기인한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로 호평받으며 지난 9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스팀에 등록된 5만5000여개의 플레이 리뷰 중 97%의 비율이 긍정적 평가로, ‘압도적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양대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 및 ‘오픈크리틱’에서 평점 90점을 확보해 국내 게임 최초로 ‘머스트 플레이’ 배지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외 데이브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영국의 대표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PC 게임’ 포함 총 3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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