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달 4일부터 2024년 1월1일까지 현대차 5종(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일렉트릭, 포터Ⅱ 일렉트릭), 기아 7종(레이 EV, 쏘울 부스터 EV, EV6, 니로 / 니로 플러스 EV, 디 올 뉴 니로, 봉고Ⅲ EV, 쏘울 EV), 제네시스 3종(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점검항목은 ▲고전압배터리(절연저항, 전압편차 등) ▲공냉식 냉각시스템 ▲수냉식 냉각시스템 ▲차량 하부 충격 및 손상여부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차량 고장코드 진단 등이다.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마이기아(MyKia)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각 차종별 지정된 차수에 예약 후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공식 서비스 협력사를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된다. 점검시간은 약 25분 소요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배터리 제작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 활동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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