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2025년까지 글로벌 하이엔드 동박 시장에서 수주잔고 20조원, 시장점유율 3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4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김연섭 대표, 정길수 영업본부장, 박인구 경영기획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비전 및 성장전략’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흐름에 따라 주요 배터리 부품인 동박 사업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4대 핵심 성장전략'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첫번째 전략은 초격차 기술력이다. 국내 최초로 동박을 국산화하고 초극박, 고강도, 고연신 특성을 만족시킨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기술적 강점이다. 이로써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시장을 선점하는 계획이다.
두번째는 글로벌 거점 확대다. 우선 전북 익산의 생산공장을 신제품 및 공정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R&D(연구개발) 거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곳에선 범용제품 생산보다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초점을 맞춘다. 해외 거점으론 말레이시아가 꼽힌다.
말레이시아는 온난한 기후에 풍부한 수자원을 갖춰 고품질 동박 생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100% 수력 발전 생산으로 RE100(탄소중립 캠페인) 달성이 가능하며 세계 시장 내에서 원가 경쟁력도 높다. 회사는 현재 생산량 확대를 위한 5, 6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2024년 초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 각종 대외변수에 적기 대응하고 고객사 수요를 반영한 현지화 전략 측면에서 스페인을 유럽의 거점 지역으로 확정했다. 성장성이 높은 북미도 신규 진출을 검토 중이다.
세번째 핵심 전략은 롯데 화학군 시너지 창출이다. 롯데그룹 화학군의 리튬이온 배터리 및 차세대 배터리 소재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연계, 고객사에 토탈 소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화학군의 R&D 역량을 집중한 배터리 소재 공동 연구에도 나선다.
마지막 성장 전략의 핵심은 R&D 역량을 모아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수한 연구인력과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체전해질, 3세대 실리콘 복합 음극활물질, LFP 양극활물질 등 미래 사업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업계 최초 초고강도, 고연신 동박을 개발한 초격차 기술력과 한국, 말레이시아, 유럽, 북미 등 주요 거점 지역 확대를 추진해 하이엔드 동박 시장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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